선다우너: .....몬슨을 쓰러뜨렸나, 제법이군. 찾고있는 뇌는 서버룸에서 훈련중이다. 부디 힘내보게나, 잭.
최상층에 있는 서버룸으로 가자. 여기에서도 적들이 반겨주니, 주저말고 썰어주자. 전부 썰어주고나면 닥터에게서 연락이 온다.
닥터: 라이덴, 선다우너의 통신은 최상층에서 오는듯 하다. 우선은 위층으로 가주게.
계단을 올라가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면 열려있는곳이 없다. 이때 또 다시 닥터에게서 무전이 온다.
닥터: 엘리베이터는 움직이지 않는 모양이군.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하다만......
울프: 내가 제어 유닛에 악세스 하지. 그걸로 해킹 할 수 없나?
닥터: 오오, 똑똑한 아이로군, 부디 그렇게 해주게나......음? 밖을 경비하던 놈들이 빌딩입구에서 들어온듯 하다. 라이덴, 입구로 돌아가게. 해킹이 완료될때까지 시간을 버는걸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때까지만 적들을 상대해주자. 서브웨폰 로켓 런처들도 있으며, 머신건 터렛도 있으니, 상대해줄 화력은 충분하다.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주저없이 타자.
닥터: 라이덴, 그 빌딩은 세큐리티상 저층 에리어와 고층 에리어로 둘로 나뉘어져 있는듯 하네. 저층 에리어는 일반사원의 사무실이나, 일반 내객과의 미팅 스페이스 같은게 있지만......고도의 군사기밀이나 기술연구같은건, 고층에리어에서 밖에 다루지 않는듯 하네.
라이덴: 뇌가 있는 서버룸이란 곳도 당연히 고층 에리어에 있다는거군.
닥터: 아아, 허나 그 엘리베이터는 일반사원이나 내객을 위한 것이다. 20층에서 내려서, 세큐리티 게이트를 지나지 않는 이상, 고층 에리어엔 갈수 없네.
라이덴: 또 왼팔인가?
닥터: 아니, 경비 사이보그의 ID로는 게이트는 열리지 않겠지, 라고해도, 간부들은 피난해버렸고 말이지.
라이덴: 그럼 어쩌라는건가?
닥터: 게이트로의 전력공급을 끊는 수밖에 없네. 라고해도, 전력은 예비전력을 포함해서, 3계통에서 제공받고 있네. 그 모든 배전반을 파괴하는걸세. 자, 20층에 도착하네.
20층에 있는 세큐리티 게이트에 있는 경비시스템을 무력화 하기 위해 숨겨져있는 배전반3개를 파괴하자. 파괴하는 도중에 적에게 들키면 랩터도 나오니 주의하자. 이번 층에서도 오그먼트 모드를 이용하여, 천정에 이어진 전기선을 따라가면 배전반을 쉽게 찾을수 있다. 전부 부수고 게이트를 지나자. 전부 지나고 나면, 닥터에게서 무전이 온다.
닥터: 라이덴, 통각억제는 원래대로 되돌려도 되겠나?
라이덴: 아니, 이대로 놔둬주게, 이 아픔은 필요한거다.......
닥터: 그런가.......그리 말한다면 말리진 않겠네만........그렇다 해도, 나도 많은 병사를 사이보그로 만들어왔다만, 자네 경력은 역시 특수하군.......
라이덴: 이제와서 무슨 소리인가? 뭣보다, 당신이 사이보그로 만들어온건 어차피 선진국의 전직군인들 뿐이지 않나. 제3세계의 전직 소년병이라면, 나보다 더 비참한 신세였던 녀석도 많았을거다. 세상에선 그러한 게릴라를 당신이 만든 사이보그가 처리하고 있다는 얘기다.
닥터: 그럴지도 모르네만........
라이덴: 당신은 그 쯤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말이지.
닥터: 알고야 있네만........
라이덴: 뭐, 됐어. 당신은 뇌의 구출에 협력해주면 돼. 우리들은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니까 말이지.
닥터: 아, 아아......
문을 열면 공중에서 무인기가 사격을 해온다.
케빈: 밖에서 온건가! 새끼들 막나가는구만......
보리스: 일일이 싸워줄 필요는 없다. 앞길을 서두르는것 만을 생각하게나.
무인기들의 무차별 사격으로, 빌딩 곳곳이 무너지고 있다. 닌자런은 이용해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돌파하자. 중간에 월광이 버티고 서있지만, 없애고나서 갈지 그냥 지나쳐갈지는 자유다. 끝에는 그라트가 출현하며 그라트를 격파하면, 창밖을 향해 닌자런으로 달려나가자. 슬라이더를 발판삼아 뛰어넘으며 전진하며, 빌딩위를 가로질러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 여기저기 폭발하는 반경내에 휘말리게 되면 게임오버가 되니 주의하자. 끝가지 달려올라오면 닥터의 연락이 온다.
닥터: 꽤 위쪽까지 온듯 하군, 이제 조금이다. 녀석들의 최신 경비데이터를 분석했네. 그 앞에 VIP용의 옥내정원이 있는듯 허이, 우선은 그곳으로 가주게.
라이덴: 옥내 정원이라고? 꽤나 우아한 얘기로군.
닥터: 일본의 오래된 정원을 재현한듯한 것인듯 하네. 어째 월드 마샬의 간부중에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듯 하네.
라이덴: 그래서, 그 정원을 어쩌면 되나? 분재의 전정이라도 하면 되나?
닥터: 아니, 그 정원을 지나면,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도착할걸세. 저층계의 제어 유닛으로부터 올라가서, 어떻게든 화물 엘리베이터도 컨트롤을 빼앗았네. 서버룸이 있는 곳도 알아냈네, 화물 엘리베이터로 도착할 수 있네.
라이덴: 과연 대단하군, 닥터.
닥터: 모든건 젊고 신선한 뇌를 위해서일세. 그럼 정원으로 가주게, 라이덴.
목표지점을 따라 옥내정원으로 가자. 들어가자마자 적들과 조우하게 되니, 전부 격파해주자. 곳곳에 마스티프나, 다른 강화장갑장비형 전투원들이 있으니 닌자킬을 이용해서 전부 없애버리도록하자. 적들을 제거해 가면서 목표지점을 따라 통로로 들어가면 울프에게 연락이온다.
울프: 미안하다, 라이덴. 완전히 늦어버렸다.
라이덴: 신경쓰지말라고. 그보다, 너에겐 아직 고맙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울프: 무슨 얘기지?
라이덴: 내가 잭을 되찾은건 네 덕분이기도 하다.
울프: 감사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것이 너의 본성이었다는 건가.
라이덴: 그런 거다. 그럼에도 나에게 협력 할텐가?
울프: 지금에 와서 목적을 변경할 이유는 없다. 원래부터 너의 행동은 감정적인 것이다. 약자를 지킨다고 말해도, 모든 약자를 지키는것 따윈 불가능하지. 모든 스트리트 칠드런을, 모든 인류를 구한다는건 불가능하다. 지금에 와서 알았다만, 넌 자신과 처지가 닮은 상대에게 공감을 갖고 있는데 지나지 않아.
라이덴: 그렇겠지........정의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다.
울프: 허나, 그 감정은 이해가 된다. 나에게도 공감이 된다.
라이덴: 공감할테면 하라고, 그렇다면, 계속해서 협력해주길 바란다?
울프: 아아, 알겠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엘리베이터 승강장이 보인다. 경비중이 적들을 전부 닌자킬로 없애고, 엘리베이터에 오르자. 엘리베이터에 타면, 적들이 올라타기 시작하니 전부 없애버리자.
닥터: 위를 보게! 옆의 엘리베이터와 가까워져가는듯 허이. 안좋군, 적이 올라타고 있네!
옆의 엘리베이터와 가까워지면, 옆에서 타고있던 적들이 올라타기 시작하니 전부 없애버리자. 없애다보면, 로켓런처로 실려있던 연료탱크를 터뜨려버리는데.........
닥터: 안 좋군, 이대로는 엘리베이터가 못 견디네! 옆의 엘리베이터로 옮겨 타게! 이상하군,
엘리베이터의 속도가 떨어지고 있어......이럴수가! 트라이포드가 방해하고 있어!? 라이덴, 샤프트에 들러붙은 트라이포드부터 제압하게나!
불붙은 엘리베이터를 그냥 올라가게 하지 않게 하기위해 트라이포드들이 엘리베이터 샤프트에 들러붙는다. 거기에 다른 전투 사이보그나 무인기들도 가세하기 때문에 트라이포드를 들러붙지 못하게 막아서, 옆의 엘리베이터로 올라타야한다.
닥터: 녀석들, 고층계에 남아있는 경비들을 전부 화물 엘리베이터에 집중시키는듯 하구만!
이번에도 적들이 무수히 내려오므로, 전부다 없애버리자. 고층쪽의 서버룸까지 도달할때까지 적들을 전부 없애버리도록하자. 전부 없애고 목표지점을 따라 이동하면 이벤트다.
라이덴: 이 앞이 서버룸인가?
닥터: 아아, 그럴걸세.
라이덴: 하지만, 어떤 장소인거지? 뇌에 VR훈련을 받게하고 있다고 한다면, 제대로된 서버룸은 아닐텐데.
닥터: 아아, 아마도, 뇌유닛에 산소나 영양소를 보내는 생명유지장치가 크게 위치하고 있겠지. 그것들에게 VR훈련을 보내는서버도 당연히 있겠네만, 아마도 서버 룸이라는 이름은 편의적인 것이겠지. 아니면, 은어적인 것일지도 모르네.
라이덴: CIA를 컴퍼니로 부르는거 같이 말인가?
닥터: 아아, 그거라면, 만에 하나 일반 사원의 귀에 들어가도 짐작 갈 일이 없을테지. 나머진 추측이네만, 계획의 관여하고있는 놈들도 VR훈련실이라고는 부르고 싶지 않았겠지. 말을 바꾸는 것으로 실체에서 눈을 돌린다......인간의 뇌의 우수한 현실 도피기능이다.
라이덴: 그건 그렇고, 선다우너는 어디 있지? 그 서버룸인가? 날 죽이고 싶다면 얼른 나오면 된다. 이길 자신이 없는건가?
닥터: 일단은 경비 지휘를 맡고는 있을테지만, 녀석에게 있어선, 이것도 반은 놀이인걸지도 모르겠네. 여러 가지로 그럴듯한 걸 말하고는 있네만, 그 남자가 비즈니스를 위해서만 이런일을 벌였다고는 생각되지 않네.
라이덴: 그렇겠지. 월드 마샬 놈들은 비즈니스인 셈이지만, 아마도 그 남자는 틀려.......
문을 열고 서버룸으로 들어가면 미스트랄이 기다리고 있다.
라이덴: 말도 안돼! 미스트랄......?
닥터: 아니, 아마도 스페어 바디다. 알맹이는 AI일테지.
서버룸에 가기전에 미스트랄과 몬슨의 스페어 바디가 공격해온다. 진짜들 보단 패턴이 단순해져서 쉽게 이길수 있다. 해치우고 나면 문을 열리고 서버룸에 도착한다.
선다우너: 그들은 VR훈련중이다. 방해하지말게. 그리운가? 그들의 훈련에는 리베리아에서의 소년병육성 프로그램이 응용되어있네. 즉, 그들은 가상공간 속에서, 과거의 너와 같은 체험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알고있겠지만, 리베리아의 그 프로그램은 우수했다. 허나, 지금 시대에 선진국 주도하에 저런 훈련을 실시하는건 곤란하다. 그래서 우리는 뇌에 신호를 보내. 훈련을 가상 체험해주고 있는거다. 꿈을 꾸는것과 같지, 그 꿈 속에서 무저항인 포로나 시민을 죽이게 한다. 화약도 필요없어, 중독성분은 뇌의 혈관에 직접 보내진다. 훈련이 끝나는 즉시, 그들은 사이보그 보디에 넣어져서 출하된다. 어째서 이런 일이 필요한지 알겠는가?
라이덴: X새끼가......! 아이라면 세뇌하기 쉽다는거냐?
선다우너: 그것도 틀리진 않다. 허나, 애초부터 어째서 사이보그가 필요하게 됐는가.....전쟁의 원동력은 잔학행위다. 잔학행위가 복수를 부르고, 더한 잔학행위를 부르지. 가르쳐주마, 진정한 답은 인간이 무인기보다 잔학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아이가 가진 인간본성의 잔학성을 끌어내주는것에 지나지 않아.
라이덴: 훌륭하신 기업이념이군.
선다우너: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것 같군 잭. 뇌 따윈 몇 개라도 손에 들어온다. 이 뇌에게 몸을 주고 해방시키면 끝인가? 쓸데없는 짓이다. 수요가 있는 한, 몇 번이고, 같은 일이 되풀이된다. 전쟁을 원하는 자가 있는한, 전쟁광은 안사라진다.
라이덴: 원하는 자라고? "애국자들"은 사라졌다고?
선다우너: 하하......녀석들은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를 조정한것 뿐이다. 어째서 태고적부터 전쟁은 안사라지지? 모든게 비밀결사의 음모라고 말하고 싶은가? 아니지! 전란은 인간의 본질이다. 그리고 또한, 3시간 후에 커다란 수요가 생겨난다. 그 911이 우리들의 황금시대를 가져다 줬듯이.
라이덴: .....무슨 수작이냐?
선다우너: 따라와라......
선다우너를 따라 헬기착륙장으로가자. 그럼 선다우너와 싸우게 된다.
보리스: 선다우너를 쫓게, 라이덴! 이번에 놓치지 말게나!
선다우너: 어떤가, 잭? 여기라면, 상품에 신결쓸 일 없이 놀아볼 수 있겠지?
라이덴: 3시간후에 뭘 할 셈이냐?
선다우너: 후후후.....늦었다. 현행기의 순항속도는 마하2.0도 안나온다. 애초부터, 네놈은 여기서 살아나가는것도 불가능하다. 허나, 바로는 안 죽인다. 인간의 본질에 있어서, 이 몸은 네놈이상으로 순수하다. 흐하하하하!
보스전: 선다우너
데스페라도의 수령격인 남자와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보통 상태에서도 데미지는 줄수 있지만, 몸을보호하는 반응 폭발성 장갑을 전부 베어서 떨어뜨려야 한다. 베이는 동선의 조금이라도 틀리게 되면 폭발하므로, 조심해서 베야한다. 방패를 전부 베버리면, 검을 한손에 장착하여, 공격하는데, 마치 가위와도 같은 공격범위로 데미지를 주므로, 조심해서 데미지를 입히자. 데미지를 어느정도 입히면 선다우너가 헬기를 이용해 라이덴을 추락시키지만, 슬라이더를 이용해 다시 건물로 올라가게 된다. 올라가는 도중 다양한 장애물들을 피하도록 하며, 타이밍에 맞춰 나타나는 버튼이나 참격모드를 실시하면 쉽게 쓰러뜨릴수 있다. 선다우너를 쓰러뜨리면, 이벤트 발생.
라이덴: 끝이다.
선다우너: 대단하다, 잭......
라이덴: 기다려! 3시간 후에 어떻게 되나?
선다우너: 그 남자는......테쿰세 작전을 결행한다.....
라이덴: 암스트롱인가.......
선다우너: 조금 말을 너무 했군.......샘에게 할 얘기가 있다.....
사무엘: 베인듯 하군.
선다우너: 잭은, 꽤나......강해진듯 하다.......이게 너의.......바램이었나........? 계획은.......알려진거나 마찬가지다.......뒷일은.......네 좋을대로 하도록......
라이덴: 이쪽은 라이덴, 월드 마샬 사의 빌딩을 제압했다.
닥터: 잘됐군. 마침 덴버 상공에 도착한 참일세, 곧바로 그쪽으로 가지.
라이덴: 알았다.
보리스: 라이덴, 아까 선다우너의 얘기다만......
라이덴: 새끼들, 무슨 수작을 부리고 있지? 911에 필적한다고 했는데.......
보리스: 거기다 타임 리밋은 3시간후다. 마하2로는 늦을거라고 했지.
케빈: 하지만, 마하2라면 3시간으로 4500마일은 난다고.
라이덴: 그렇다는건, 911같은 미국내의 테러가 아니다. 하지만, 911에 필적할만한 PMC의 수요를 올릴 사건따윈 어디에서도 가능한게 아니라고. 소국에서 쿠데타나 내전을 일으키는 정도론 PMC의 수요는 그렇게 바뀌지 않아.
라이덴: 아메리카 주도로 커다란 전쟁이라도 일으킬 셈인가? 새끼들, 설마!?
보리스: 무슨일인가?
라이덴: 대통령이다. 대통령은 파키스탄으로 가고있어. 파키스탄에 대통령의 몸에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케빈: 뭐라고?
보리스: 그거라면 확실히, 대 테러전쟁재연의 구실이 될지도 모르네.......
라이덴: 군에 연락은?
보리스: 난 러시아 인일세. 미국의 퇴역장교정도의 굵은 파이프는 없어. 멕시코의 일로 압력도 강하다.
케빈: 뭣보다 증거가 없어. 거기다 월드 마샬 사라고 하면, 미군의 가족과 같다고
라이덴: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보리스: 분하지만, 우리로서는 아무것도 못하네........설령 최신예의 전투기를 빌렸다 해도 맞지 않아.
코트니: .....잠깐 괜찮을까요? 파키스탄에 가는데 전투기까진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라이덴: 코트니?
코트니: COTS의 개시이래로 민간기업의 RLV가 차례차례로 제1 우주속도를 달성하고 있어요.
케빈: 제1 우주속도라고 하면.....
코트니: 1기압의 환산이면, 마하23 시속으로 하면, 17650마일......
보리스: 파키스탄까지 30분도 안걸린다!
라이덴: 좋았어, "그녀"에게 연락해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