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9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번역 에필로그


에필로그

아나운서: ......에 대해선 접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을 방문해 계시던 해밀턴 대통령께서 오늘 귀국 하셨습니다. 이 회담은 파키스탄의 샤바자버드 기지가 반정부 세력에게 점거당한 사건 후, 5월부터 연기하기로 되었습니다만. 회담에 대하여, 살람 대통령과 해밀턴 대통령은 대 테러 전쟁에 대하여, 더욱 긴밀한 협력체제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합의 하였습니다.....파키스탄은 반정부 세력소탕을 위해서, 다음달부터 미군해병대의 파견을 받아들일 예정입니다만, 같은 지방에선, 반정부세력을 자극하는 것으로...
코트니: 라이덴은...... 그렇게 힘내줬는데.......
케빈: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암스트롱이 대통령이 못 되게 한것 만으로도, 의미는 있었어.
코트니: 하지만, 라이덴은.......
케빈: 오, 왔나!
닥터: 기뻐하게! 새로운 회사의 설립수속을 완료했다네. 그 아이들의 미래는 밝다고.
케빈: GOOD JOB! 닥터!! 세계 최초의 사이보그 파견 회사인가, 엄청난 시대가 되었구만!
닥터: 기계의 힘과 인간의 두뇌를 가진 사이보그는 건설현장이나, 간호 분야에서의 활약을 기대받는, 과학의 승리일세.
코트니: 연령문제는 정리된건가요?
닥터: 변호사의 보증문서도 나왔네. 뭐라해도, 그들이 나라로 돌아간다 한들 가족도 일도 없으니 말일세.....
보리스: 모금만 갖고선, 메인터넌스 비도 안돼. 거기다, 스트리트 칠드런은 그들만이 아니니 말이지. 그들만을 성인이 될때까지 원조하는것도 불공평한 얘기다.
케빈: 완전한 공평함은 없죠. 이걸로 그 들은 아메리카에서 교육받을수 있게 됐어요.
보리스: 뭐어, 그 점은 기왕 올라탄 배다. 사이보그로 만들고선 나라로 돌려보낼수도 없으니, 일만 시킬수도 없는 노릇이잖나. OH~
코트니: 세상사, 어렵네요.....
닥터: 타당한 거 아닌가, 그리고 뭐라해도, 이것은 과학의 평화적 이용일세.
케빈: 하하.......댁이 그걸 말하기유?
닥터: ......이번만은 나도 잠깐동안 생각해볼 점이 있어서 말일세.
케빈: 호오?
코트니: 그러고보니, 먼저 일하게된 아이는 어떻게 됐어요?
닥터: 아아, 허허허.......그 녀석이라면......
조지: 써니! 이건 어디에 두면.....?
써니: 잠깐만 기다려줘. 지금 바빠.

    조지: O.K~ ....그건 그렇고, 써니는 굉장한걸, 나랑 동갑내기인데 저런 비행기를 만들었다는게......
써니: 응......뭐 그렇지.
조지: 거기다, 귀엽고,
써니: 하아? 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울프: 적인가? 종이 책은 나의 적이다.......
조지: 증말~ 세상은 재미있다니까. 닌자형님이랑 만나기 전까진, 이런 생활은 상상도 못했어.
써니: 그렇네.......
조지: 에?
써니: 그 사람이 나에게 이 세계를 줬어. 어둠속에서 구해내줬어. 과거는 듣고 있었지만.....그 사람은 상냥한 사람이야........조지에겐 이해받지 못할 지도 몰라. 하지만, 그 사람은 잭-더-리퍼 같은게 아니야. 누가 뭐라하던, 나한테 있어선.......라이덴은, 영원한 히어로야.


-EPILOGUE
라이덴: 그쪽은 어떤가, 보리스?
보리스: 여전하지. 과학의 평화적 이용도 좋다만, 그것만으론 세상사는 돌아가지 않아.
라이덴: 월드 마샬은 매수자를 찾고있던듯 하더군.
보리스: 자네 덕분에 꽤나 적자를 낸 듯 허이. 강한 리더도 없어졌고 말이지. 허나, 그 정도 규모의 회사는 간단히 소멸되진 않아. 어느새 어딘가의 자본에게 삼켜질테지, 전쟁의 수요가 없어지지 않는 한, PMC는 없어지진않아.
라이덴: 그럴테지, 수요를 없애기 위해선, 역시 녀석 같이.....
보리스: 왜 그러나?
라이덴: 아니, 신경쓰지말게.
보리스: 그건 그렇고, 역시 회사로 돌아올 생각은 없나?
라이덴: 미안하군.
보리스: 뭐 됐지만......이제부터 어쩔 셈인가?

    라이덴: 나는........나의 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번역 08

경비 : 으음~ 좋구만~~ 이것 참 카와이 하구만~~!? 에, 그러니까.... 라이덴 님 이십니까?
라이덴: 그녀는 어딨나?
경비: 곧 연락하겠습니다.
써니: 여기에요! 오랜만이네요 라이덴.
라이덴: 아아, 잘 있었나?
써니: 어머, 이 귀여운 애는?
라이덴: 방황하는 어린양이다.
써니: 손! .......그것보다, 또 큰일이 벌어진듯 하네요.
라이덴: 미안하다, 갑자기.
써니: 신경쓰지 마세요, 이쪽으로.
라이덴: 어디있지?
써니: 금방이에요.
라이덴: 저걸 네가......
써니: 네, 람제트와 LACE를 조합한 RLV에요, 시간 없죠? 타세요.
라이덴: 알았다......고맙다, 써니.
써니: 목적지까지의 비행은 프로그램 해뒀어요. 싸인이 없어질때까지 안전벨트는 풀지 말아 주세요. 휴대폰은 금지, 물론 금연이에요.
라이덴: 아아.......카운트 다운은?
써니: 귀찮은건 패스! 발사아~!


파키스탄 샤바자버드 공군기지
케빈: 뭔가 이상은?
라이덴: 아니, 정말로 이 기지인가?
케빈: 이곳의 경비는 월드 마샬이 계약하고 있어. 틀림없다고.
라이덴: 그런가, 가보지.

이제 기지내부로 잠입하자. 정면으로 돌파하여, 적들을 없앨건지. 아니면 숨어서 갈건지는 자유다. 적들을 전부 처리하고 나면, 무전이 온다.

라이덴: 봤나? 녀석들, XIFF가 소속불명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코트니: 이 기지의 경비는 월드 마샬에게 위탁되있었어요. 하지만, 사이보그의 하드웨어는 데스페라도 사도 같은 거에요.
라이덴: 과연 그렇군. 월드 마샬이 배치한 사이보그로 기지를 가로채서 데스페라도 사의 짓이라고 보이게 할 셈이란 건가.
코트니: 파키스탄의 테리리스트에게 고용된 데스페라도 사가 사이보그를 해킹했다는 계획일까요? 하지만, 데스페라도와 월드 마샬의 관계가 들키기라도 하는 날엔.....
라이덴: 이라크의 대량 파괴병기문제를 기억해봐. 매스컴은 불편한 일은 보도하지 않아. "애국자들"이 사라졌다 해도, 스폰서에게는 거역 못해.
코트니: 그렇네요.......유감이지만, 그 말대로에요......하지만, 사이보그들이 이 기지를 제압했다고 한다면, 맨몸의 병사는......
라이덴: 투항했던가, 살해됐던가. 외부로 통신할 가능성이 있는 인간은 브레인 해킹당했을지도 모른다.
코트니: 네.......외부로 연락하는 인간은 제한되 있고, 브레이 해킹이라도 짧은 시간이면, 얼버무릴 수 있죠. 착륙 시간이나, 사용하는 공항에 대해선 보도규제가 걸려있고......에어포스원을 착륙시킨뒤에 공격을 가할 셈이네요.
라이덴: 우선은 관제탑으로 향한다. 통신 안테나라도 쳐부수면, 미군도 이변에 눈치 채겠지.
코트니: 그렇네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라이덴: 더 이상 파괴를 부르는 바람(Wind Of Detruction)도 샘도 없어, 괜찮아.

펜스를 부수고 관제탑으로 향하자. 격납고를 통해서 기지내로 들어가 관제탑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격납고 입구에서, 강화 전투원들이 나타나므로, 전부 정리하고, 전진하자. 격납고 내부에도 경계중인 강화 전투원들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진행하자. 격납고의 부술수있는 셔터를 부수고 전진할 수 있으면 이 곳에도 감시 카메라와 강화 전투원들이 있으니 전부 처리한 후 목표지점으로 가자. 가게 되면 이벤트 발생.


라이덴 : 울프!? 어디지?
암스트롱: 늦었지 않나, 잭. 하지만, 나쁘진 않은 타이밍이다.
라이덴: 당신은......지구 뒤편까지 그딴것에 타려고 온건가? 하지만, 이걸로 끝이다.
암스트롱: 하하하......뭐가 말인가? 이 몸의 계획은 이미 성공을 손에 쥐었다. SNS를 보게. 정보약자.
라이덴: 뭐라고?
보리스: 라이덴! 에어포스원이 되돌아갔다!
라이덴: 무슨 말인가?
보리스: 기지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되고있네, 세계가 뒤집어졌어!
라이덴: 말도안돼! 이건....!?


-파키스탄 공군기지에 대한 대규모 테러
-복역중이던 미군 병사 40명 이상이 사망
-해밀턴 대통령의 암살이 목적인가

라이덴: 정보가 샜다? 문제는 해결 된건가......?
보리스: 바보 같은 소리말고! 코멘트를 보게나! 여론은 놈들의 생각대로 전개되고있어!
-파키스탄 정부가 테러리스트를 보내고 있던건가!
-아메리카는 파키스탄에게 철퇴를!!
-파키스탄이야 말로 악의 근원이다!!
라이덴: 대통령은 무사할 터다......
암스트롱: 하지만, 우리나라의 병사가 희생 됐다.
라이덴: 자작극이다! 뭣보다, 그만큼의 대규모적인 파병 이유가 될거라 보나?
암스트롱: 필요한건 민의(民意)뿐이다. 아메리카는 국제법을 넘어선 존재다. 그리고 우리 국민이 전쟁을 바라고 있다. "애국자들"의 정보통제는 끝났다만, 국민의 규범은 바뀌지 않는다.
라이덴: 규범.....
암스트롱: 그들이 사라졌어도 규범은 남았다. 배금주의, 전체주의, 물론 애국심도. 그들이 펼쳐온 밈은, 스스로의 신념을 갖지 못한 자에겐 안성맞춤이었다. 국가와 자기를 동일화 하면, 자기연산은 소용없어지고, 미국 국민이라는 것만으로 스스로에게 긍지를 가질 수 있다. 금전만을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한다면, 사고는 정지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지. 어떤가? 멋진 규범이지 않나?
라이덴: 말도 안돼.....
암스트롱: 일단 그 밈에 전염된 시민은, 스스로 그것을 확산해 주었다. 정보통제 서버따윈 파괴해 버려도 소용없다. 지금 아메리카의 선량한 시민들이야 말로......"Sons Of the Patriot(애국자의 아들들)"인것이다!! 허나, 그 서버의 파괴 이래 국민은 불황에 괴로워 하고있다. 그들의 긍지를 되찾기 위해서, 지금이야말로, 강한 아메리카가 필요한거다!
라이덴: 누가 군사비를 부담할텐가? 전쟁경제로 득보는건 니 새끼들 뿐이다.
암스트롱: 자본주의를 이해 못하고 잇는듯 하군. PMC도 병기산업도 고용을 창출한다. 우리들의 승리는 아메리카의 영향력을 되살릴 수 있다.
라이덴: 그걸 위해서, 다른 나라를 흙발로 짓밟겠다는건가?
암스트롱: 안심하게, 잭. 이건 대 테러 전쟁, 민간인을 죽일 생각은 없다. 적은 테러리스트와 고용된 쓰레기들 뿐이다. 하지만, 네놈은 죽어줘야 겠다. 여기에 있으면 정보전의 방해가 되니 말이다!

보스전: 메탈기어 엑셀서스
메탈기어 시리즈의 대미인 거대 메탈기어다. 처음엔 양팔의 검으로 내리찍고 휘두르기 시작하는데, 시노기로 막아내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잘 막아내도 데미지는 소량으로 받게되니 조심하자. 어느정도 상대하다보면 다리를 내밀게 되는데 사정없이 베서 데미지를 주다보면 참격모드를 발동 할수 있게 되니 참격 모드를 이용해 다리를 잘라버리자. 양다리를 자르고, 10%이하로 HP를 남기면 타이밍 액션을 펼칠수 있으니, 이때를 노려서 엑셀서스를 썰어주면 승리한다. 승리하면, 최종 보스전이다.

암스트롱 : 잽싸기만 한 애송이 새끼가.... 이 몸이 직접 깔아뭉개주마.
라이덴 : 뭐하자는 수작이냐?

암스트롱: 간다!
라이덴: 무기도 없이....
암스트롱: 이 몸의 태클은 어떠냐?
라이덴: 당신, 평범한 상원의원이 아니군...
암스트롱: 이 몸은 스포츠맨이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정치가 나부랭이와는 단련법이 틀리다고, 같은 취급은 곤란하지! 내가 맘만 먹으면, 대통령도 날려버린다!! 상원의원님을 물로 보지마라!!!

라이덴 : 뭐하는 사람이야, 당신....?
암스트롱: 하하하.......놀라는건 지금부터다.
최종 보스전: 암스트롱 1차전

엑셀서스의 파워를 흡수한 암스트롱이 최종 보스로서 막아선다. 맨몸으로 가하는공격은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이다. 보통 공격은 시노기로 막아낼 수 있지만, 힘을 가하는 공격은 막아내기 힘드니, 주의하자. 그리도 돌진해오는것엔 주의해서 피하도록하자. 어느정도 버티고 있으면 이벤트가 진행 된다.

라이덴: 말도 안돼!
암스트롱: 무디구나!!
라이덴: 확실히 강하군......하지만, 그것뿐이다.
암스트롱: 뭣이라고?
라이덴: 뭐가 국민의 긍지냐, 뭐가 강한 아메리카냐. 경제가 악화된건, "애국자들"이 사라져서가 아니야. 니 새끼들 1%가 부를 독점하고 있으니까다! 네 목적은 결국 돈이다! 그리고 지지율! 니 새끼 따위 아무 신념도 없는.......똥에 날아드는 똥파리 새끼다!
암스트롱: 호오, 잘도 말하는군. 그럼, 좋은걸 알려주마.....확실히 지지율은 원한다. 자금도 필요하다. 하지만......이몸에겐 꿈이 있다.
라이덴: 꿈....?
암스트롱: 확실히, 국민의 긍지네 강한 아메리카네 시덥잖아. 이 몸이 바라는건 진정한 자유다. 법의 비호 따윈 필요 없이, 힘을 행사 할 수 있는 자유다. 물론 아무나가 힘을 행사 하게 되면, 투쟁은 생겨난다. 하지만, 그걸로 된 거다. 그거야말로 이 몸이 바라는 국가다. 진정한 투쟁의 세계다! 이 몸이, 미적지근함에 잠겨있는 국민들의 눈을 뜨게 해주겠다! 뭐가 애국심이냐! 뭐가 아메리카의 긍지냐아-!! 그 따위건! 돼지에게나 먹여버려라아-!!! 맘에 안드는 새끼는 쳐 죽인다! 그것이 내가 목표하는 아메리카다아-!!! 이몸이 당선되면, 썩어빠진 사회를 쳐부숴버리겠다! 쪼잔하게 벌어대는 나약한 인텔리나, 세레브나, 초식계(Metrosexial)나 영문모를 것들을 쳐죽여버리겠다아-!! 약자는 구제당하고, 강자만이 남는다 우리들은 서부 개척시대의 혼돈을, 옛되고 좋은 아메리카를, 인간이 본래 있어야할 모습을 되찾는단 얘기다아!!
라이덴: 어떻게 해서......그런.....
암스트롱: 녀석들의 밈 따윈 모르지만, 아메리카의 규범은 썩어 문드러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전쟁이건 폭력이건 전부 비즈니스다! 허나, 그러한 전쟁도 마지막이다. 이 몸이 이 시덥잖은 사회 시스템을, 조직화 되버린 폭력을 해체해 버리겠다!! 맨 주먹으로 얘기하는 개인의 투쟁을 되찾겠다!! 어떠냐, 이 몸의 정책은?
라이덴: 당신 정말로......정치가냐.......
암스트롱: 이 몸의 연설에 감동했나? 네놈들도 국가나 기업이 아닌 자신의 이상을 위해 싸울 날이 온다.
라이덴: 나는, 당신을 오해하고 있던 듯 하다......
암스트롱: 이해해 준건가? 나도 시덥잖은 전쟁을 없애고 싶은거다.
라이덴: 잘 알았다.......니 새끼가 진정한 쓰레기 새끼란 것을!!
암스트롱: 이 사회엔 개혁이 필요하다!! 허나, 개혁엔 희생이 따른다!
라이덴: 희생되는건 언제나 약자들이다. 옛되고 좋은 아메리카라고? X 까지 마! 돈에도 체력에도 축복받고서, 부자유스럽지 않게 자란 새끼가! 억압받은 약자들의 아픔을 아느냐!!
암스트롱: 뭐가 약자냐!! 네놈은 힘으로 적을 찍어누르고 살아 올라온 인간이다!! 이해할터다! 이 몸의 이상을!!
라이덴: ......다음은 니 새끼의 주둥아릴 찢어발겨주마!

이번엔 맨주먹으로 암스트롱을 상대한다. 이번 판에선 죽진 않으므로 주먹질만 하다가 나타나는 타이밍 액션을 제대로 실행하자


라이덴: X발........왜 안통하는거지....?
암스트롱: 하하하.......여러 충격에 대하여, 단숨에 경화하는 나노머신이다.......편리하지, 잭. 간지럽구나! 끝장내주마. 죽어! 죽어라! 죽어버리거라!!! 어라? 아직 안 죽었나......
울프: 라이덴!
라이덴: 울프.....!
울프: 재생개시
사무엘: 하핫.......재미있어졌다. 잭의 본성을 내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대들줄이야.......암스트롱의 이상도 좋지만, 한 자루의 검으로 어디까지 해나가는지 보고 싶어졌다.
라이덴: 샘......
사무엘: 내가 잭에게 이기면 그걸로 된거다. 어차피 그 자식도 거기까지의 남자였단 거다. 허나, 만에하나.......이 몸이 지면.......이 검의 ID엔 시간제한(TIME LIMIT)이 달려있다. 뒷일은 너에게 맡기마, 부탁한다, 울프.
암스트롱: 하! 재밌는 짓거릴 하지 않는가, 방랑자......그래서 어쩔테냐 똥개? 검만 바꾸면 이 남자가 이길거란 건가? 뭘 하건, 네 자유다. 허나, 자유는 책임이 따르지. 잭이 죽으면, 자신이 어떻게 될 지는 알고있을테지?
울프: AI인 나에게 죽음의 공포따윈 없다. 생물에 의한 개체유지본능은 없다 내가 바라는건 밈의 계승......그리고 내가 죽으면, 나의 밈은 사라진다.
암스트롱: 지적인 판단이군.
울프: 허나, 라이덴! 나도 너의 밈에 감염되버린듯 하다. 샘의 얘기를 듣고 망설이기도 했지만....... 나의 규범은 정해졌던듯 하다. 누군가에게 도움받은 자는 그 누군가를 도와주고싶다는 거다!!
암스트롱: 닥쳐라!! X새끼가아-!!!!!
라이덴: 스티븐!! 내 활인검은 이제 없다......존재하는건 단지, 사람을 베는검이다. 허나, 그런거라면, 이 검으로........놀아줘야겠다.

사무엘의 검으로 최종전을 시작한다!!

암스트롱 : 오거라!
라이덴: O.K.......그럼 간다!

최종 보스전: 암스트롱 최종전
순수한 투쟁과 힘으로서 국민에게 경종을 울리려는 스티븐-암스트롱과의 마지막 결전이다. 1차전때와 같이 힘을 모아서 발생하는 투기를 이용해 다양한 공격을 가한다. 돌진계 공격과 잡기 기술도 있으니 조심해서 싸우도록 하자. 최종 보스인 만큼 HP도 2배인 200%다. 40%를 깎으면, 위로 올라가서 파츠를 집어 던지는데, 3번에 걸쳐 참격모드를 이용해 베는 간격을 잘 계산해서 베야 한다. 4번째에 돌진해 오는 암스트롱의 면상을 그어주면 클리어 가능하다. 그 후에 암스트롱이 에너지를 모으기시작하는데 이틈을 이용하여 배후에서 참격모드를 이용해 정해진 스팟을 그어주면 그로기상태가 되므로 이틈을 노려서 사정없이 난도질 해주자. 95%정도에서 또 다시 같은 타이밍 액션을 벌이므로 무난하게 클리어 하도록 하자. 이 과정중에 간혹가다. 암스트롱이 강펀치를 날려 라이덴의 자세를 흐트러뜨린후 일격을 가하려 할것이다. 이때 뜨는 타이밍 액션으로 반격해주면, 데미지를 되돌려줄수 있을것이다. 10%로 HP를 감소시키면, 마지막 타이밍 액션이 뜬다. 완벽하게 끝내주도록하자.

라이덴 : 이걸로 끝이다!!
암스트롱: 대단하다.......잭.......
라이덴: 꿈은 끝났구나.
암스트롱: 아니다, 개인과 개인이 싸워서.......강한자가 이겼다......그것이 이 몸의 이상이다......이제부터도......상업화된 전쟁이나.......신념을 가지지 않은 돼지새끼들이 우글거린다 생각하면.......구역질이 난다만........하지만, 나는 좋은 이해자를 만났다.......이봐, 잭. 자네는 지금부터도.......힘으로 마음에 안드는 새끼들을........때려눕히면 된다........그거야말로, 이 몸의 꿈의......구현이다......기쁘구나.......자네는........또 다른........이 몸이다........


2013-04-08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번역 07

    라이덴: 그쪽 상황은?
닥터: 방금 콜로라도를 벗어났다. 추격도 없네.
라이덴: 그런가, 보이기 시작했다.
울프: 라이덴.
라이덴: 샘과 얘기했나?

    울프: 아아, 허나 저 녀석은, 그다지 본심을 털어놓질 않아.
사무엘: 이거 우연이군.
라이덴: 헛소리는 집어치워라. 하지만, 참을성있게 기다린듯하군, 그 점은 칭찬해두지.
사무엘: 하하하.......무익한 살생은 안하는 편이야.
라이덴: 그러시겠지. 그래서, 다음 전쟁에서 얼마나 죽일거냐?
사무엘: 그건 무익하지 않아.
라이덴: 돈이 벌리면 확실히 유익할테지. 니 새끼들한테는.
사무엘: 돈 얘기 따위가 아니라고 잭. 이상의 문제다.
라이덴: 이상이라고......?
사무엘: 하지만 무엇이 옳았는지를 결정하는건 우리가 아닌, 역사다. 우리들은 검사다. 싸울뿐이다. 그렇지 않나, 라이덴?
라이덴: 내 삶의 방식은 내가 정한다. 어떤놈이 정한 옳고 그름 따위에 흥미는 없다.
사무엘: 호오? 그거 재밌군. 흐하......하하하하......좋다고, 라이덴.
울프: 하는건가? 둘 다?
라이덴: 손대지마라.
사무엘: 뭐, 보고있으라고.
라이덴: 결판이다.
사무엘: O.K.......그럼 간다.
설욕전의 시작이다!


보스전: 사무엘 로드리게스-2차전
아프리카에서의 일전뒤에 다시 갖는 사무엘-로드리게스와의 리턴 매치다. 라이덴과 같은 종류의 검을 사용하며, 빠른 발도술과 위력있는 검법이 특기다. 간격도 금새 벌리거나 좁히는게 장점인 보스로, 넉놓고 있다가 베이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30%이상 데미지를 주면 칼을 떨어뜨리는데, 그때부터 조심해야한다. 간격을 벌렸을때, 슬라이딩을 해오면 반격으로 흘리고, 근세 돌진해서 땅바닥에 메다 꽂기 때문이다. 50%이하로 만들면, 사무엘이 칼날잡기를 시전하는데 그때 연타하여 데미지를 주면, 다시 검을 잡는다. 이때의 검술은 처음대보다 더 위력있고 빠른 기술을 시전하며, 시노기를 잘 활용못하면 죽게되니 조심하자. 데미지를 주고 10%이하로 만들면, 참격 모드 액션이 생기므로 찬스를 놓치지말고 검을 잡은 손을 베면 이기게 된다. 사무엘을 이기면, 이벤트 진행.

라이덴: 이걸로 끝이다!
사무엘: 으윽! 하하하하.......
울프: 죽은건가.......
라이덴: 대부분이 사이보그화 되있지 않았었다니.......

   울프: 샘.......이걸로 정말 괜찮은거였나? 나로선 모르겠다........
라이덴: AI한테도 모르는게 있나?
울프: 옳고 그름에 단 하나의 정답은 없다. 그렇기에 인간은 싸운다. 싸움을 낳는건 악이 아니다. 저마다의 규범이나 이상의 대립이다. 허나, 내가 따라야 할 규범은 어디에 있지?
라이덴: 자신의 지성으로 생각하는거다. ID용인가.......
울프: 사용하고 싶나? 고주파를 흘려넣는다고 해도 베는 정도는 검에 따라서 다르니 말이지.......허나, 그건 그의 사범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라이덴: ......묘표로 삼겠나?
울프: 아니, 유품으로 간직하게 해주게.

    보리스: 타임 리밋까지 1시간이 지났다! 서두르게!
라이덴: 알았다.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번역 06


병사: 화물은 준비완료했습니다.
닥터: 좋아, 세미오토 모드로 이륙한다........옛날엔 우주비행같은건 준비에 며칠이 걸렸었네만.....
라이덴: 그녀의 시설에서는 궤도만 맞는다면 준비는 곧바로 되는듯 하다. 최근에는 매일같이 대기권내의 실험 비행을 실시하고 있다는 얘기다.
닥터: 인류도 드디어 요람(지구)을 벗어날 때가 온 건가. 이건 축하할만한 일이군.
라이덴: 후........열권까진 올라가겠지만, 커먼라인은 넘지 않을 예정이다. 다음엔 달에라도 가고싶은 참이지만.
닥터: 선물은 모노리스인가? 아니면 오만년전의 시체인가? 이런, 뭔가가 오는군, 빨라!
라이덴: 놈들인가?
닥터: 그렇겠지, 해석 결과는......무인기 MQ-320 최신형이네.
라이덴: 안좋군......
닥터: 아아, 이쪽은 그저 운송헬기다. 맞붙을수도 없네. 미사일이다!
라이덴: EMP인가!
닥터: 아아, 하지만 본체엔 안 먹히네만. 왔군,
라이덴: 내가 나가지!
닥터: 라이덴! 새가 돼서 오게!
라이덴: 된다면 좋겠지만. 거기냐! 좋았어, 헬기를 정면에 붙여! 회수해주게!
닥터: 간단히도 말하는군. 라이덴!!
라이덴: 으아아아아!!!
닥터: 라이덴....! 미안하네, 라이덴......자네의 활약은 절대 잊지 않음세......

꼭 누가 죽은 것처럼 행동하네 할배! 아직 안죽었어!!

헬기에 옮겨타지 못하고 추락해버린 라이덴, 이제 덴버시를 떠나 솔라리스 사로 가야한다.


보리스: 화려하게 떨어져버렸구만, 라이덴. 하지만 무사한듯해서 다행일세, 어떻게든 덴버를 탈출해주게.
라이덴을 발견한 적들을 처리하자. 그럼 연락이 온다.
닥터: 무사한가, 라이덴?
라이덴: 걱정말라고, 나라면 잘해내니까. 당신은 뇌쪽을 부탁하네.
닥터: 자네는 어쩔셈인가?
라이덴: 이 마을을 떠서, 우주항공으로 간다.
닥터: 그 아가씨가 있는 회사인가? 확실히, 그곳도 콜로라도 주였지, 아마?
라이덴: 아아, 차라면, 2시간도 안걸린다. 어디에서, 차나 바이크를 빌려가지. 피난명령덕분에 타다 버린 차들도 많은듯 하다.
닥터: 허나, 길이 막혀있진 않나? 거기다, 미사일이라도 맞게되는 날엔.......
라이덴: 우선은 녀석들의 본사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안되겠지.......

목표 지점을 따라 덴버 시를 벗어나자. 처음엔 월광 3대가 가로막는다. 전부 처리하고 전진하면, 분수대 광장에선 해머를든 전투원과, 슬라이더가 나타난다. 슬라이더부터 썰어준 후 지상에 있는 전투원을 처리하는게 좋다. 전부 해치우면 보리스의 무전이 온다.

보리스: 라이덴, 서두르게! 제1 우주속도를 돌파할 수 있는 RLV라고 해도, 실제 운용에 있어서 가속, 감속에 필요한 시간도 있다. 30분내에 파키스탄에 도착할수 없을수도 있네

가는 길목에 트라이포드들이 있는데 경보를 울려 랩터나 슬라이더들을 불러내니 주의하자. 전부 해치우면 이번엔 그라트와 전투원들이 기다린다. 전부 해치우고 펜스를 베고 전진하면, 울프의 연락이 온다.

울프: 라이덴, 파키스탄에 가는것 말이다만, 나도 동행하게 해다오. 어딘가에 헬기로 내려달라고 할 생각이다. 자네는 목적지로 가있어주게, 내리면 연락하지.

전진하다보면, 마스티프와 전투원이 출현한다. 전부 밟아버리고, 목표지점으로 가자

보리스: 추격을 따돌린듯 하군.
라이덴: 어떻게든 말이지.
보리스: 그 앞은 바리케이드도 없을걸세. 다리를 확보하고 단숨에 벗어나게.
라이덴: 아아..... 저 녀석을 빌려가도록하지.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번역 05


선다우너: .....몬슨을 쓰러뜨렸나, 제법이군. 찾고있는 뇌는 서버룸에서 훈련중이다. 부디 힘내보게나, 잭.

최상층에 있는 서버룸으로 가자. 여기에서도 적들이 반겨주니, 주저말고 썰어주자. 전부 썰어주고나면 닥터에게서 연락이 온다.

닥터: 라이덴, 선다우너의 통신은 최상층에서 오는듯 하다. 우선은 위층으로 가주게.
계단을 올라가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면 열려있는곳이 없다. 이때 또 다시 닥터에게서 무전이 온다.
닥터: 엘리베이터는 움직이지 않는 모양이군.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하다만......
울프: 내가 제어 유닛에 악세스 하지. 그걸로 해킹 할 수 없나?
닥터: 오오, 똑똑한 아이로군, 부디 그렇게 해주게나......음? 밖을 경비하던 놈들이 빌딩입구에서 들어온듯 하다. 라이덴, 입구로 돌아가게. 해킹이 완료될때까지 시간을 버는걸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때까지만 적들을 상대해주자. 서브웨폰 로켓 런처들도 있으며, 머신건 터렛도 있으니, 상대해줄 화력은 충분하다.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주저없이 타자.
닥터: 라이덴, 그 빌딩은 세큐리티상 저층 에리어와 고층 에리어로 둘로 나뉘어져 있는듯 하네. 저층 에리어는 일반사원의 사무실이나, 일반 내객과의 미팅 스페이스 같은게 있지만......고도의 군사기밀이나 기술연구같은건, 고층에리어에서 밖에 다루지 않는듯 하네.
라이덴: 뇌가 있는 서버룸이란 곳도 당연히 고층 에리어에 있다는거군.
닥터: 아아, 허나 그 엘리베이터는 일반사원이나 내객을 위한 것이다. 20층에서 내려서, 세큐리티 게이트를 지나지 않는 이상, 고층 에리어엔 갈수 없네.
라이덴: 또 왼팔인가?
닥터: 아니, 경비 사이보그의 ID로는 게이트는 열리지 않겠지, 라고해도, 간부들은 피난해버렸고 말이지.
라이덴: 그럼 어쩌라는건가?
닥터: 게이트로의 전력공급을 끊는 수밖에 없네. 라고해도, 전력은 예비전력을 포함해서, 3계통에서 제공받고 있네. 그 모든 배전반을 파괴하는걸세. 자, 20층에 도착하네.


20층에 있는 세큐리티 게이트에 있는 경비시스템을 무력화 하기 위해 숨겨져있는 배전반3개를 파괴하자. 파괴하는 도중에 적에게 들키면 랩터도 나오니 주의하자. 이번 층에서도 오그먼트 모드를 이용하여, 천정에 이어진 전기선을 따라가면 배전반을 쉽게 찾을수 있다. 전부 부수고 게이트를 지나자. 전부 지나고 나면, 닥터에게서 무전이 온다.

닥터: 라이덴, 통각억제는 원래대로 되돌려도 되겠나?
라이덴: 아니, 이대로 놔둬주게, 이 아픔은 필요한거다.......
닥터: 그런가.......그리 말한다면 말리진 않겠네만........그렇다 해도, 나도 많은 병사를 사이보그로 만들어왔다만, 자네 경력은 역시 특수하군.......
라이덴: 이제와서 무슨 소리인가? 뭣보다, 당신이 사이보그로 만들어온건 어차피 선진국의 전직군인들 뿐이지 않나. 제3세계의 전직 소년병이라면, 나보다 더 비참한 신세였던 녀석도 많았을거다. 세상에선 그러한 게릴라를 당신이 만든 사이보그가 처리하고 있다는 얘기다.
닥터: 그럴지도 모르네만........
라이덴: 당신은 그 쯤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말이지.
닥터: 알고야 있네만........
라이덴: 뭐, 됐어. 당신은 뇌의 구출에 협력해주면 돼. 우리들은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니까 말이지.
닥터: 아, 아아......


문을 열면 공중에서 무인기가 사격을 해온다.
케빈: 밖에서 온건가! 새끼들 막나가는구만......
보리스: 일일이 싸워줄 필요는 없다. 앞길을 서두르는것 만을 생각하게나.


무인기들의 무차별 사격으로, 빌딩 곳곳이 무너지고 있다. 닌자런은 이용해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돌파하자. 중간에 월광이 버티고 서있지만, 없애고나서 갈지 그냥 지나쳐갈지는 자유다. 끝에는 그라트가 출현하며 그라트를 격파하면, 창밖을 향해 닌자런으로 달려나가자. 슬라이더를 발판삼아 뛰어넘으며 전진하며, 빌딩위를 가로질러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 여기저기 폭발하는 반경내에 휘말리게 되면 게임오버가 되니 주의하자. 끝가지 달려올라오면 닥터의 연락이 온다.

닥터: 꽤 위쪽까지 온듯 하군, 이제 조금이다. 녀석들의 최신 경비데이터를 분석했네. 그 앞에 VIP용의 옥내정원이 있는듯 허이, 우선은 그곳으로 가주게.
라이덴: 옥내 정원이라고? 꽤나 우아한 얘기로군.
닥터: 일본의 오래된 정원을 재현한듯한 것인듯 하네. 어째 월드 마샬의 간부중에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듯 하네.
라이덴: 그래서, 그 정원을 어쩌면 되나? 분재의 전정이라도 하면 되나?
닥터: 아니, 그 정원을 지나면,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도착할걸세. 저층계의 제어 유닛으로부터 올라가서, 어떻게든 화물 엘리베이터도 컨트롤을 빼앗았네. 서버룸이 있는 곳도 알아냈네, 화물 엘리베이터로 도착할 수 있네.
라이덴: 과연 대단하군, 닥터.
닥터: 모든건 젊고 신선한 뇌를 위해서일세. 그럼 정원으로 가주게, 라이덴.


목표지점을 따라 옥내정원으로 가자. 들어가자마자 적들과 조우하게 되니, 전부 격파해주자. 곳곳에 마스티프나, 다른 강화장갑장비형 전투원들이 있으니 닌자킬을 이용해서 전부 없애버리도록하자. 적들을 제거해 가면서 목표지점을 따라 통로로 들어가면 울프에게 연락이온다.

울프: 미안하다, 라이덴. 완전히 늦어버렸다.
라이덴: 신경쓰지말라고. 그보다, 너에겐 아직 고맙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울프: 무슨 얘기지?
라이덴: 내가 잭을 되찾은건 네 덕분이기도 하다.
울프: 감사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것이 너의 본성이었다는 건가.
라이덴: 그런 거다. 그럼에도 나에게 협력 할텐가?
울프: 지금에 와서 목적을 변경할 이유는 없다. 원래부터 너의 행동은 감정적인 것이다. 약자를 지킨다고 말해도, 모든 약자를 지키는것 따윈 불가능하지. 모든 스트리트 칠드런을, 모든 인류를 구한다는건 불가능하다. 지금에 와서 알았다만, 넌 자신과 처지가 닮은 상대에게 공감을 갖고 있는데 지나지 않아.
라이덴: 그렇겠지........정의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다.
울프: 허나, 그 감정은 이해가 된다. 나에게도 공감이 된다.
라이덴: 공감할테면 하라고, 그렇다면, 계속해서 협력해주길 바란다?
울프: 아아, 알겠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엘리베이터 승강장이 보인다. 경비중이 적들을 전부 닌자킬로 없애고, 엘리베이터에 오르자. 엘리베이터에 타면, 적들이 올라타기 시작하니 전부 없애버리자.

닥터: 위를 보게! 옆의 엘리베이터와 가까워져가는듯 허이. 안좋군, 적이 올라타고 있네!

옆의 엘리베이터와 가까워지면, 옆에서 타고있던 적들이 올라타기 시작하니 전부 없애버리자. 없애다보면, 로켓런처로 실려있던 연료탱크를 터뜨려버리는데.........

닥터: 안 좋군, 이대로는 엘리베이터가 못 견디네! 옆의 엘리베이터로 옮겨 타게! 이상하군,
엘리베이터의 속도가 떨어지고 있어......이럴수가! 트라이포드가 방해하고 있어!? 라이덴, 샤프트에 들러붙은 트라이포드부터 제압하게나!


불붙은 엘리베이터를 그냥 올라가게 하지 않게 하기위해 트라이포드들이 엘리베이터 샤프트에 들러붙는다. 거기에 다른 전투 사이보그나 무인기들도 가세하기 때문에 트라이포드를 들러붙지 못하게 막아서, 옆의 엘리베이터로 올라타야한다.

닥터: 녀석들, 고층계에 남아있는 경비들을 전부 화물 엘리베이터에 집중시키는듯 하구만!


이번에도 적들이 무수히 내려오므로, 전부다 없애버리자. 고층쪽의 서버룸까지 도달할때까지 적들을 전부 없애버리도록하자. 전부 없애고 목표지점을 따라 이동하면 이벤트다.

라이덴: 이 앞이 서버룸인가?
닥터: 아아, 그럴걸세.
라이덴: 하지만, 어떤 장소인거지? 뇌에 VR훈련을 받게하고 있다고 한다면, 제대로된 서버룸은 아닐텐데.
닥터: 아아, 아마도, 뇌유닛에 산소나 영양소를 보내는 생명유지장치가 크게 위치하고 있겠지. 그것들에게 VR훈련을 보내는서버도 당연히 있겠네만, 아마도 서버 룸이라는 이름은 편의적인 것이겠지. 아니면, 은어적인 것일지도 모르네.
라이덴: CIA를 컴퍼니로 부르는거 같이 말인가?
닥터: 아아, 그거라면, 만에 하나 일반 사원의 귀에 들어가도 짐작 갈 일이 없을테지. 나머진 추측이네만, 계획의 관여하고있는 놈들도 VR훈련실이라고는 부르고 싶지 않았겠지. 말을 바꾸는 것으로 실체에서 눈을 돌린다......인간의 뇌의 우수한 현실 도피기능이다.
라이덴: 그건 그렇고, 선다우너는 어디 있지? 그 서버룸인가? 날 죽이고 싶다면 얼른 나오면 된다. 이길 자신이 없는건가?
닥터: 일단은 경비 지휘를 맡고는 있을테지만, 녀석에게 있어선, 이것도 반은 놀이인걸지도 모르겠네. 여러 가지로 그럴듯한 걸 말하고는 있네만, 그 남자가 비즈니스를 위해서만 이런일을 벌였다고는 생각되지 않네.
라이덴: 그렇겠지. 월드 마샬 놈들은 비즈니스인 셈이지만, 아마도 그 남자는 틀려.......
문을 열고 서버룸으로 들어가면 미스트랄이 기다리고 있다.
라이덴: 말도 안돼! 미스트랄......?
닥터: 아니, 아마도 스페어 바디다. 알맹이는 AI일테지.


서버룸에 가기전에 미스트랄과 몬슨의 스페어 바디가 공격해온다. 진짜들 보단 패턴이 단순해져서 쉽게 이길수 있다. 해치우고 나면 문을 열리고 서버룸에 도착한다.

선다우너: 그들은 VR훈련중이다. 방해하지말게. 그리운가? 그들의 훈련에는 리베리아에서의 소년병육성 프로그램이 응용되어있네. 즉, 그들은 가상공간 속에서, 과거의 너와 같은 체험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알고있겠지만, 리베리아의 그 프로그램은 우수했다. 허나, 지금 시대에 선진국 주도하에 저런 훈련을 실시하는건 곤란하다. 그래서 우리는 뇌에 신호를 보내. 훈련을 가상 체험해주고 있는거다. 꿈을 꾸는것과 같지, 그 꿈 속에서 무저항인 포로나 시민을 죽이게 한다. 화약도 필요없어, 중독성분은 뇌의 혈관에 직접 보내진다. 훈련이 끝나는 즉시, 그들은 사이보그 보디에 넣어져서 출하된다. 어째서 이런 일이 필요한지 알겠는가?
라이덴: X새끼가......! 아이라면 세뇌하기 쉽다는거냐?
선다우너: 그것도 틀리진 않다. 허나, 애초부터 어째서 사이보그가 필요하게 됐는가.....전쟁의 원동력은 잔학행위다. 잔학행위가 복수를 부르고, 더한 잔학행위를 부르지. 가르쳐주마, 진정한 답은 인간이 무인기보다 잔학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아이가 가진 인간본성의 잔학성을 끌어내주는것에 지나지 않아.
라이덴: 훌륭하신 기업이념이군.
선다우너: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것 같군 잭. 뇌 따윈 몇 개라도 손에 들어온다. 이 뇌에게 몸을 주고 해방시키면 끝인가? 쓸데없는 짓이다. 수요가 있는 한, 몇 번이고, 같은 일이 되풀이된다. 전쟁을 원하는 자가 있는한, 전쟁광은 안사라진다.
라이덴: 원하는 자라고? "애국자들"은 사라졌다고?
선다우너: 하하......녀석들은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를 조정한것 뿐이다. 어째서 태고적부터 전쟁은 안사라지지? 모든게 비밀결사의 음모라고 말하고 싶은가? 아니지! 전란은 인간의 본질이다. 그리고 또한, 3시간 후에 커다란 수요가 생겨난다. 그 911이 우리들의 황금시대를 가져다 줬듯이.
라이덴: .....무슨 수작이냐?
선다우너: 따라와라......
선다우너를 따라 헬기착륙장으로가자. 그럼 선다우너와 싸우게 된다.
보리스: 선다우너를 쫓게, 라이덴! 이번에 놓치지 말게나!
선다우너: 어떤가, 잭? 여기라면, 상품에 신결쓸 일 없이 놀아볼 수 있겠지?
라이덴: 3시간후에 뭘 할 셈이냐?
선다우너: 후후후.....늦었다. 현행기의 순항속도는 마하2.0도 안나온다. 애초부터, 네놈은 여기서 살아나가는것도 불가능하다. 허나, 바로는 안 죽인다. 인간의 본질에 있어서, 이 몸은 네놈이상으로 순수하다. 흐하하하하!
보스전: 선다우너


데스페라도의 수령격인 남자와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보통 상태에서도 데미지는 줄수 있지만, 몸을보호하는 반응 폭발성 장갑을 전부 베어서 떨어뜨려야 한다. 베이는 동선의 조금이라도 틀리게 되면 폭발하므로, 조심해서 베야한다. 방패를 전부 베버리면, 검을 한손에 장착하여, 공격하는데, 마치 가위와도 같은 공격범위로 데미지를 주므로, 조심해서 데미지를 입히자. 데미지를 어느정도 입히면 선다우너가 헬기를 이용해 라이덴을 추락시키지만, 슬라이더를 이용해 다시 건물로 올라가게 된다. 올라가는 도중 다양한 장애물들을 피하도록 하며, 타이밍에 맞춰 나타나는 버튼이나 참격모드를 실시하면 쉽게 쓰러뜨릴수 있다. 선다우너를 쓰러뜨리면, 이벤트 발생.

라이덴: 끝이다.
선다우너: 대단하다, 잭......
라이덴: 기다려! 3시간 후에 어떻게 되나?
선다우너: 그 남자는......테쿰세 작전을 결행한다.....
라이덴: 암스트롱인가.......
선다우너: 조금 말을 너무 했군.......샘에게 할 얘기가 있다.....
사무엘: 베인듯 하군.
선다우너: 잭은, 꽤나......강해진듯 하다.......이게 너의.......바램이었나........? 계획은.......알려진거나 마찬가지다.......뒷일은.......네 좋을대로 하도록......
라이덴: 이쪽은 라이덴, 월드 마샬 사의 빌딩을 제압했다.
닥터: 잘됐군. 마침 덴버 상공에 도착한 참일세, 곧바로 그쪽으로 가지.
라이덴: 알았다.
보리스: 라이덴, 아까 선다우너의 얘기다만......
라이덴: 새끼들, 무슨 수작을 부리고 있지? 911에 필적한다고 했는데.......
보리스: 거기다 타임 리밋은 3시간후다. 마하2로는 늦을거라고 했지.
케빈: 하지만, 마하2라면 3시간으로 4500마일은 난다고.
라이덴: 그렇다는건, 911같은 미국내의 테러가 아니다. 하지만, 911에 필적할만한 PMC의 수요를 올릴 사건따윈 어디에서도 가능한게 아니라고. 소국에서 쿠데타나 내전을 일으키는 정도론 PMC의 수요는 그렇게 바뀌지 않아.
라이덴: 아메리카 주도로 커다란 전쟁이라도 일으킬 셈인가? 새끼들, 설마!?
보리스: 무슨일인가?
라이덴: 대통령이다. 대통령은 파키스탄으로 가고있어. 파키스탄에 대통령의 몸에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케빈: 뭐라고?
보리스: 그거라면 확실히, 대 테러전쟁재연의 구실이 될지도 모르네.......
라이덴: 군에 연락은?
보리스: 난 러시아 인일세. 미국의 퇴역장교정도의 굵은 파이프는 없어. 멕시코의 일로 압력도 강하다.
케빈: 뭣보다 증거가 없어. 거기다 월드 마샬 사라고 하면, 미군의 가족과 같다고
라이덴: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보리스: 분하지만, 우리로서는 아무것도 못하네........설령 최신예의 전투기를 빌렸다 해도 맞지 않아.
코트니: .....잠깐 괜찮을까요? 파키스탄에 가는데 전투기까진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라이덴: 코트니?
코트니: COTS의 개시이래로 민간기업의 RLV가 차례차례로 제1 우주속도를 달성하고 있어요.
케빈: 제1 우주속도라고 하면.....
코트니: 1기압의 환산이면, 마하23 시속으로 하면, 17650마일......
보리스: 파키스탄까지 30분도 안걸린다!
라이덴: 좋았어, "그녀"에게 연락해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