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8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번역 03



    케빈: .......변장 쪽은 어떤가, 라이덴?
라이덴: 문제없어.
케빈: 그럼 됐지만, 당신의 바디는 마을안에선 눈에 너무 띄니까 말이지.
라이덴: 걱정말라고, 어딜 봐도 멕시코 인이니.
케빈: .......뭐, 하수도에 들어갈 때까지지만, 마을 한복판을 어슬렁 거렸다간, 시민도 불안해지지만, 사이보그가 하수도로 들어간 것 정도로 신고받을 일도 없겠지........그나저나 그 울프독, 정말 도움이 되는건가?
라이덴: 글쎄, 하지만 닥터가 기꺼이 수리해 주었다. 원격으로의 조종이나, AI의 소거는 불가능하게 해두었지. 도움이 될진 모르지만, 시험해 봐야 알겠지.
울프: 감사한다. 나는 스스로의 자유를 행사한 결과, 너에게 협력하기로 했다.
라이덴: ......가지.
시민1: 어이 누구야, 저 녀석?
시민2: 마리아치........는 아니구만.
시민1: 사이보그인가?
시민2: 어째서 저런 모자를?
라이덴: 잘있게, 친구들이여(Adios, Amigos)
시민1: 보라고 가버렸어!
시민2: 이상한 녀석이야. 냅두라고!
라이덴: 여기는 라이덴, 하수도에 진입했다.
케빈: 알았다. 그대로 내부로 향해주게, 이번 임무는 데스페라도 사에 관련된 연구소의 탐색이다. 의뢰인인 인권 단체로부터의 정보에 의하면, 그 연구소는 폐기물을 하수도에 불법투기하고 있는것 같아. 거기에 그들은 마피아의 의한 인신매매에 가담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라이덴: 질리지도 않고 문제를 일으켜 주시는군.
케빈: 정말이지. 거기서 잠입조사라고 말하고 싶지만, 연구소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어. 십중팔구 겉모습은 합법적인 회사라고 보여주고 있겠지.
라이덴: 그렇기에 이렇게 하수도에 들어와서, 그들이 불법투기를 실시하고 있는 루트를 찾아내자는 얘기군.
케빈: 아아, 투기를 하고 있다면, 어딘가에 연구소에서 하수도로 연결되어 있을거야. 거기에가능하다면 연구소 안으로 잠입하여, 불법투기와 인신매매의 증거를 모으고 싶네.
라이덴: 잠입은 18번이다. 맡겨주게.
케빈: 그러면 좋겠지만.
라이덴: 참고로 그 연구소라는 곳, 뭘 연구하고 있는지는 알아냈나?
케빈: 아니......하지만 인신매매와 관계있을지도 몰라.
라이덴: 인체실험인가?
케빈: 가능성은 있어. 아무튼 우선은 연구소로의 루트를 찾는거야. 그리고 하수도내에서 검은 악어를 목격했다는 정보도 있어. 조심해주게.
라이덴: 검은 악어!? 설마......녀석들의 무인기?
케빈: 괴담일지도 모르지만, 조심해둬서 손해볼건 없지.
울프: 라이덴, 우선은 내가 이 앞의 상황을 정찰하지.
라이덴: 아아, 부탁하지.
울프: 맡겨주게. 라이덴, 이 앞엔 소속불명의 무인기가 순회하고 있다. 조심해주게.
이벤트전: 마스티프
전투원 사이보그에서 약간 더 강화된 중장비형 인간형 사이보그로, 양팔의 완력이나 경도는 대형무인기급의 강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돌진해서 시작하는 잡기기술, 팔에 달린 기관포, 양팔공격을 하는게 공격패턴이며, 양팔로 공격하려들면, 시노기를 이용해서 받아치도록 하자. 해치우고 나면, 앞으로 전진할 수 있게된다.
울프: 메인터넌스용의 캣워크가 있는듯 하다. 몸을 숨기는데 쓸모 있을지도 모르지.

 전진하다보면 발판위로 이동 할수 있게 되어 있고 그 아래를 마스티프가 경계하고 있다. 닌자킬로 없애버리면 좋지만 들키게 되면 두 대의 마스티프를 단번에 상대해야 한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이동해보는것도 좋다. 마스티프를 처리하고 철문너머의 맨홀 터널로 들어가도록 하자.

울프: 라이덴, 하수도 내에 소년이 있었다.
맨홀로 내려가면 이번엔 트라이포드들이 기다리고 있다. 경계를 서고 있거나 천장에 붙어 있는 녀석들이 있으며, 들켜도 증원은 오지 않으므로 그냥 전부 베버려도 상관은 없다. 진행하다보면 철문으로 막혀있는 길이 있으면 그곳을 뚫고 가면 나오는 맨홀로 접근하자. 접근하면, 이벤트 발생.


라이덴: 도망쳐라!
소년: 닌자? 굉장하다(Cowabunga)! 닌자다! 힘내라!
라이덴: 뭐하고 있나, 도망쳐라!
이벤트전: 랩터
무인기중 특이하게 트라이포드와 결합되어있는 대형무인기며, 그 모습은 마치 공룡과 같다. 두부에 탑재된 EMP 발사기로 그로기 상태로 만들거나 기관포, 양다리의 칼로 공격하거나 돌진공격을 주로하며, 다른 무인기와 같이 시노기를 활용하면 쉽게 이길수 있다. 전부 해치우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라이덴: 괜찮니(estas bien)?
소년: 에? 뭐라고?
라이덴: 영어?
소년: 난 가이아나에서 왔어, 당신은 영어 알아?
라이덴: 아아, 아메리카에서 왔다. 라이덴이라고 불러다오.
조지: 나는 조지, 태어난곳도 조지타운.
라이덴: 조지........
조지: 전 아메리카 대통령과도 같은 이름이지.
라이덴: ......그렇군. 그래서, 넌 왜 여기에 있지?
조지: 당신이야말로 어째서 이런곳에 있는건데? 닌자의 비밀기지라도 있다던가?
라이덴: 적의 비밀기지라면 있는듯 하다.
조지: 설마, 그 연구소?
라이덴: 알고있는거냐?
조지: 나, 도망쳐왔어! 아, 이런거 말해버려도 되는걸까나........뭐, 당신은 좋은 사람같으니까. 당신도 사이보그지? 그 녀석들을 알고있는거야?
라이덴: 아마도, 뭐가 있었지?
조지: 나, 스트리트 키즈 였었는데. 마피아같은 녀석한테 좋은 일이 있다고 들었어. 수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배도 고팠고 각오하고서 따라가니까 항구에서 배에 태워졌어. 다른 애들과 같이 컨테이너에 실려서 이상한 연구소에 끌려왔다는 거지.
라이덴: 너 말고도, 애들이?
조지: 응.......하지만 나, 그 녀석들의 얘기를 엿들어 버렸어.......그 자식들, 우리를 죽이고 장기를 꺼내겠다고.......
라이덴: 그래서 도망쳤다?
조지: 응. 아~아~ 내가 당신같은 사이보그였다면 좋았을텐데........강한 사이보그가 되면, 경찰이나 마피아한테 빌빌거리지 않아도 되잖아?
라이덴: 마피아와 한 판 뜰 생각이냐?
조지: .......농담이야 난 여러가지 나쁜짓도 했지만, 살인따위 할 생각은 없고 말이지.
라이덴: 그게 좋은거다.
조지: 뭐, 어쨌든, 같은 방 애들하고 얘기 해보려고 했지만, 가이아나 애들하고는 다른 방에 갇혀있었고........달리 영어를 알아듣는 애도 없어서 말이야. 그래서, 혼자서 도망쳐 나왔는데, 저 무인기한테 쫓겨다녀서.......
라이덴: 그렇군. 그 연구소에 대한거, 좀 더 자세히 가르쳐줘!
조지: 으, 응......
케빈: 그럼 그 소년은 배수구에서 하수도로 도망쳐 나온거로군?
라이덴: 아아, 배수구는 좁은듯 하다만, 근처에 무슨 셔터도 있었다고 하더군......
케빈: 역시 불법투기도 사실이었나.
라이덴: 그리고 한가지 더, 좋은 정보가 있다. 어제, 데스페라도 사의 간부가 이 연구소에 왔던 모양이다. 경비 사이보그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다.
닥터: 연구소내의 단말에 악세스 할 수 있으면, 서버에서 경비 사이보그의 시각로그를 살펴볼 수 있을지도 모르네. 거기다 녀석들의 사이보그 기술이나.......인신매매나 불법투기의 증거도 나올지도 모르지.
케빈: 어어......그나저나, 그 소년은 어쩔셈이야?
라이덴: 그쪽에서 회수해주지 않겠나? 지금 있는곳은 안전할테지만......
케빈: 알았어, 젊은 애들을 보내지. 자네는 연구소쪽을 부탁해. 빨리 아이들을 구하지 못하면, 장기를 꺼내버릴거야.
라이덴: 아아, 서두르지.
랩터를 격파하면 이제 연구소로 진입하기위해 루트를 진행하자. 이동하다보이는 철문을 베고서 내부로 진입하면, 울프의 오퍼레이트가 들린다.
울프: 그 앞은 아까보다 무인기가 많다. 그 연구소가 밀실에서의 운용시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케빈: 이대로는 연구소로의 진입은 어려울거 같은데, 뭔가 몸을 숨길만한 물건은 없나?


이제부턴 무인기나 사이보그가 많아지므로 몸을 숨길 만한 은폐도구가 필요해 질것이다. 방안을 조사하면 종이상자를 발견하는데 이것을 서브웨폰 모드에서 장비한후, L2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상자를 뒤집어쓴채로 은폐가 가능하다. 하지만, 은폐중 적에게 들켜 공격당하면 상자는 파괴되므로 주의하자. 방을 나오면 마스티프 3대가 나와 있으므로 상자를 이용해 은폐하고 있다가 닌자킬로 전부 없애버리도록하자. 다 없애고 나면 보리스가 그린 스팟을 알려주는데, 여기서도 다른 증원 신호 죄표가 보내지는데 갈지 말지는 선택이다. 계속 진행하다보면, 연구소의 입구를 찾았다는 울프의 연락이 오는데 이때 오그먼트 모드를 사용하면 벨수 있는 벽면을 발견 할 것이다. 그곳이 연구소의 입구이니 베고서 진행하자. 감시카메라를 부수면서 진행하다보면 이벤트 발생.

증원으로서 출현한 무인기. 소금쟁이를 닮았지만 화염방사기도 갖고있으니 조심하자. 

언뜻보면 벽면이지만 연구소 입구 셔터이니 주저없이 베버리자.


    닥터: 그곳은 무인기의 메인터넌스 에리어인듯하군. 어딘가에 임무내용을 무인기에 인풋하기
           위한 단말이 있을지도 모르네.
라이덴: 그것만 찾으면, 연구소의 서버에 악세스 가능하다는 말인가?
닥터: 그럴지도 모르지. 허나, 무언가 '받침대'가 필요하군.
라이덴: 괜찮다. 나라면 다소 높은 곳이라도 뛰어넘을 수 있어.
닥터: 그런게 아닐세. 해킹의 받침대 얘기네, 프로그램적인 얘기지, 트라이포드가 있다면 좋겠네만, 그 녀석의 알맹이라면 나도 잘 알고 있으니 말일세.
라이덴: 찾아보지, 하지만 어떻게 받침대로 할거지?
닥터: 유선으로 접속하면 되네. 자네의 통신기능을 경유하여 우선은 트라이포드의 컨트롤을 빼앗게나.
라이덴: 해보지.
앞의 문을 지나 트라이포드가 있는 방을 향해 가도록하자. 3명의 전투원이 있지만, 들키면 랩터가 출현하므로, 조심해서 접근해야한다. 조심스레 왼쪽 구석까지 접근한 다음에 왼편에 있는 문으로 일단 들어가보면.........
라이덴: !?
병사: 찾아라!
사이보그에게 사용되는 뇌 유닛들.........이렇게 대량으로 만들어 놓은 이유는 대체!?

사이보그에 사용되는 뇌 유닛들이 있는 방에 들어가게 되고, 전투원들이 출동한다. 가볍게 제압하고, 트라이포드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자. 트라이포드가 있는 방으로 오면 이벤트 발생.

    보리스: 끝난듯 하군.
라이덴: 우선은 말이지. 그보다 봤나, 아까 그 방!? 그건 사이보그의 뇌 유닛이다.
보리스: 아아, 모니터 하고 있었다.
라이덴: 녀석들은 아이들의 장기를 적출하고 있다는 얘기였었다. 하지만, 저 뇌 유닛은.......
보리스: 즉, 녀석들이 적출하고 있는 장기란건 뇌부분이었단 얘기다......혹은, 다른 장기들도 밀매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만, 아이들의 뇌를 꺼내고 있다는건 틀림 없네.
라이덴: 말도 안돼! 아이들을 사이보그로 만들셈인가?
케빈: 라이덴........지금까지 싸워온 사이보그들은 어땠나? 당신은 전에 소년병은 독특한 싸움방식이 있다고 말했었지만........
라이덴: 아아.......허나, 녀석들의 싸움 방식은 달랐다. 소년병이 아니야.
케빈: .....그렇다는건 데스페라도 사는 아직 뇌를 꺼냈을뿐인건가?
라이덴: 무슨일이 있어도 그 뇌를 어떻게 하지 않으면, 그리고 조지와 함께있던 아이들........그 아이가 도망쳐나온지 아직 몇 시간이다. 그 사이에 모든 뇌를 적출하는건 무리겠지.
케빈: 아아, 그 뇌와는 별도로, 아직 뇌를 꺼내지 못한 아이들이 있을거다.
라이덴: 서두르지......

이제 트라이포드를 이용해 단말로 가서 자료를 받는 미션이다. 트라이포드중 한 대를 접속하여 움직이게 한 후, 단말이 있는곳으로 트라이포드를 조심스레 움직이며 진행하자. 곳곳에 배치된 전투원은 배후에서 액션버튼을 누르면 전기충격으로 기절시킬수 있다. 단말이 있는 방으로 가서 단말을 연결시키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닥터: 라이덴, 찾고 있던 영상을 찾았네. 경비 사이보그의 시각 로그에 그 남자가 찍혀있었다.
라이덴: 재생해주게.
닥터: 아아.
선다우너: ....빨리 제품을 보내라고. VR훈련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연구원: 시어즈 프로그램 말씀이십니까?
선다우너: 아아, 리베리아에서의 소년병 훈련 프로그램을 VR화 했다. VR이라고 해도, 뇌에 직접 정보를 보내고 있는 것이니, 그들에게 있어서 현실과 다를게 없지.
연구원: 굉장한 기술이로군요!
선다우너: 아첨따윈 필요없어. 그보다 빨리 출하하지 않으면 이곳도 위험해 우리들의 계획을 눈치챈 놈들이 있다.
연구원: 하지만, 제품수가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뇌라는 것은 하나하나 다릅니다. 그것을 제 손으로 꺼내서, 하나하나 포장하는것 입니다.

    뇌유닛을 보내주기를 독촉하고있는 선다우너


    ????: 과연, 얘기는 알았다.
연구원: 알아주시는것이군요!
????: 아아, 출하가 무리라면 소재는 처분하지.
연구원: 에......? 하지만, 저만큼의 소재를 모으는데도 그만큼 시간이.....

    ????: 하하하........중남미에 얼마만큼 스트리트 칠드런이 있다고 보는가? 다시 모으면 된다, 각국정부도 기뻐하겠지.
            희생없이 개혁은 없다. 모든 것은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연구원: .....알겠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소재의 조달에 사용된 경비는.....
????: 그건 보상하지. 경리부에 연락하지.
연구원: 감사합니다. 확인 되는대로 소재는 처분하도록 하겠습니다.
????: 용건은 끝났겠지? 슬슬 가지. 우리나라를 위해선, 테쿰세 작전쪽도 진행해둬야 겠어......
연구원: 오늘은 몸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덴: 봤나 케빈! 음마니 수상님을 살해한......
케빈: 데스페라도의 수령이구만, 통칭 선다우너, 캘리포니아의 열풍.........
라이덴: 아이들이.......
케빈: 안늦을까?
라이덴: 모르겠어, 허나 조지가 도망간걸 봐선 경리부의 연락이란게 아직인걸지도 모른다.
케빈: 그럴지도 모르지.......그건 그렇고 녀석들, VR훈련은 이미 시작하고 있다고......
라이덴: 아까의 뇌와는 달리, 이미 녀석들의 수중에 넘어간 뇌가 있다........그나저나, 그 양복의 남자는?
케빈: 조사해보지, 본 적이 있는것 같아.
라이덴: 부탁하지, 난 아이들을 찾겠어!
이제 내부로 진행하자. 트라이포드로 진행했던 내부라서 전투원들이 기절해 있을것이다. 수복제나 BP를 원한다면, 전부 없애고 가는것도 좋다. 트라이포드들도 곳곳에서 출현하니 조심해서 진행하자. 계속 전진하다보면 코트니의 연락이 온다.
코트니: 큰일이에요, 라이덴! 아까 그 장소에 조지의 모습이 없는 모양이에요!
라이덴: 뭐라고!?
코트니: 보내준 좌표데이터가 잘못된건 아닐까요?
라이덴: 지하 침입시의 GPS데이터와 그 이후의 이동 데이터를 합친것 뿐이야 틀릴수가 없지.
코트니: 그럼 역시.......
라이덴: 녀석들에게 잡혀갔다?
코트니: 아무튼, 현장의 스탭에게는 조금 더 주위를 찾아보도록 할게요.
라이덴: 알았다. 나도 서두르지.
길을 따라가다보면, 무인기가 라이덴을 공격한다.
이벤트전: 그라트
대형무인기 월광과 흡사한 타입의 기체지만, 중장갑과 기동병기를 탑재한 무인기다. 두부에 달린 장갑판은 방어와 동시에 공격으로도 사용하며, 이동속도도 있기 때문에 금세 거리를 벌린다. 접근전에선 장갑판을 휘두르거나, 다리로 공격하지만, 원거리에서 더 강력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거리를 두지말도록하자. 처음엔 포탑 형태로 라이덴을 기다리며, 공격을 하지만, 접근해서 안쪽으로 몰아넣으면 공격형으로 변신한다. 해치우고, 목표지점으로 이동하다보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케빈: 라이덴, 그 남자가 누군지 알아냈어! 스티븐-암스트롱. 콜로라도 주의 상원의원이야. 차기 대통령후보중 한사람이기도해. 2년전에는 어떤 PMC와의 유착이 대배심에서 조사됐었지만.......
라이덴: 월드 마샬 사인가? 빅5의 분열이후 업계 대규모의......
케빈: 아아, 사이보그 병사에게 가장 힘을 넣고 있는 업계이기도 하지. 말하자면, 데스페라도 사의 백은.........
라이덴: 보안관(Marshall)과 무법자(Desperado)가 손을 잡았다는 얘긴가. 하여간, 좋은 센스다.
케빈: 하지만, 어쩔거야? 뒷배경이 월드 마샬이라고 하면 얘기가 간단하지가 않아. 암스트롱 건도 포함해서 녀석들은 아메리카의 정재계에 깊이 파고들어가 있어. "애국자들"의 정보통제는 없어졌지만, 광고산업의 미디어 지배는 변하지 않아, 대부분의 미디어는 녀석들의 스캔들은 보도하지않아.
라이덴: 이대로 놈들의 손에 놀아날건가? 이 연구소를 뒤집어놔봤자, 언젠가 다시 같은일을 시작할거라고? 녀석이 말하는 테쿰세 작전이란것도 마음에 걸려. 녀석들 무슨 꿍꿍이인거지? 이런 짓거까지 하면서 사이보그를 늘리는덴 뭔가 이유가 있을거다.
케빈: 그렇다고 놈들의 본사랑 전쟁을 시작할 순 없는 노릇이잖아? 일단은 법치국가라고, 아메리카는.
라이덴: 어떨까나? 디트로이트에 이어서 덴버도 경찰을 민영화하고 있어. 위탁처는......
케빈: 지역의 대기업, 월드 마샬 사다 알고있다고........라곤해도, 모든게 법적인 프로세스를 통과했어.
라이덴: .....아무튼, 지금은 여기에 잡혀있는 아이들을 구해내자. 얘기는 그 후다.
케빈: 아아, 부탁하지.

목표지점으로 이동하자. 이동하다보면 갈래길이 나오는데 왼쪽에서 사이보그 두명이 로켓 런처를 들고 대기중이다. 서브웨폰 EM 그레네이드로 전기충격을 가해서 잠시 마비시켜서 해치우도록 하자. 계속 진행하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닥터: 인공혈액충전형의 클라이오-프리저버로군. 예비냉각이 시작된듯 허이.
라이덴: 무슨얘기지?
닥터: 이 장치엔 냉각한 인공혈액이 충전되어있네, 적출한 장기를 넣어두면 냉각에 의해 대사를 저하시키는일 없이 인공혈액으로 산소를 공급하지. 여기에 넣어만 둔다면 팔이던 뇌건 몇시간은 보관 가능하네.
라이덴: 그 예비 냉각이 시작 됐다는건?
닥터: 모르긴 몰라도.......녀석들 뇌는 포기하고 다른 장기라도 팔아치울 생각인지도 모르지.
라이덴: 뭐 이런 새끼들이.......
닥터: 서두르는 편이 좋겠네.
라이덴: 아아, 알고있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라이덴: 뭐지?
지금까지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 가장 비열한 수법을 쓰는 녀석이다.


   연구원: 거기까지다.
라이덴: 조지!
조지: 라이덴.......
연구원: 클로로포름을 알고있나? 유기용제지만, 마취에도 쓸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결점이 있어서 말이지. 너무 들이 마시면 죽어버리지. 유리를 깨뜨릴 셈인가? 그 때는 이 아이의 머리가 날라간다.......
라이덴: 큭......!
연구원: 투항해라, 아니면 너는 이 생명을 수로 저울질 할텐가?
라이덴: ..........
조지: 라이덴, 나는 상관말라고....
연구원: 닥쳐 이 애새끼가. 항복해주실까, 시간이 없다고?
라이덴: 조지........괜찮은거냐.....?
조지: 내 목숨은 어차피 쓰레기야.......이딴 쓰레기자식을 길동무 삼을수 있다면 그걸로 족해.......!!
연구원: 닥쳐!
라이덴: 흐흐흐하하하!! 조지는 저렇게 말하는데......?
연구원: 그만! 멍청한 짓거린 그만둬.......!
조지: 베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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